안녕하세요. Bona에요.
오늘 준비한 맛있는 홈쿠킹 메뉴는,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해주는
매콤, 달콤, 새콤한 비빔당면이에요.
부산 부평 깡통시장의
비빔당면을 아시나요?
잘 삶은 당면에,
부추, 어묵, 단무지와
양념장을 넣고
야무지게 비벼 먹는
비빔당면.
화려한 재료 없이도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소박하지만 소중한 음식.
비빔당면,
이젠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어봐요.
•‿•
재료부터 준비해 볼게요.
*주 재료: 당면 2인분, 채 썬 어묵 3장, 데친 부추 1 종이컵, 채 썬 당근 1 종이컵, 채 썬 단무지 1 종이컵.
*양념장: 진간장 2T, 맛술 1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T, 설탕 1T, 식초 1T, 참기름 1T, 통깨 1T, 후추 톡톡.
*어묵 밑간: 진간장 1T, 설탕 1T, 물 1T./*부추 밑간: 참기름 1T, 소금 한 꼬집./*당근 밑간: 후추 톡톡, 소금 한 꼬집.
(모두 1 T = 1 아빠 숟갈 기준으로 계량)
(★Tip. 고추장이 아닌 간장과 고춧가루 베이스의 양념장이라, 깔끔한 맛의 양념장이에요.)
비빔당면을 만들어 볼게요.
1.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팬에 채 썬 어묵을 넣고 아주 살짝만 볶다가 간장 1T, 설탕 1T, 물 1T를 넣고 졸이듯 볶아줘요.
(★Tip. 어묵은 사용 전 미리 뜨거운 물에 5-10분 정도 넣었다 빼주면, 기름기와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어요.)
2. 부추를 끓는 물에 20초 정도 살짝 데친 후, 참기름 1 T,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줘요.
(★Tip. 힘들면, 데치기만 하고 별도로 밑간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우리에겐 양념장이 있으니까요.)
3.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팬에 채 썬 당근을 넣고 후추 톡톡, 소금 한 꼬집을 넣고 1분 정도만 살짝 볶아준다.
채 썬 단무지와 함께, 비빔당면 속 재료들이 준비되었어요.
4. 당면을 끓는 물에 6-7분 정도 삶아준 다음, 찬물로 헹궈줘요.
비빔당면의 핵심,
마법의 양념장까지 만들어주면, 모든 준비가 끝났어요.
쨔란, 비빔당면이 완성되었어요.
재료와 양념장을 듬뿍 얹고
슥슥 비벼 한입 가득 넣어주면,
미소가 절로 나와요.
˘◡˘
쫄깃한 어묵과,
아삭한 당근 & 단무지,
향긋한 부추에,
마른 김으로 고소함까지 더해줬어요.
소박한 재료와 당면이 만났을 뿐인데,
양념장으로 서로 어우러져
더운 여름날 입맛을 돋궈줄
특별한 음식으로 탄생했어요.
비빔당면 한 그릇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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