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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a의 요리, BonaPlatO/맛있는 [홈쿠킹]

[맛있는 일상] 새콤 달콤 수박주스 (땡모빤) 만들기/레시피 & 수박 자르고 보관하는 방법

by Bona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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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onajju에요.

 

날씨가 제법 많이 더워진 요즘, 갈증을 해소해 줄 시원한 과일 주스가 간절하게 생각이 났어요.

 

 

오늘은, 시원하면서도 새콤 & 달콤한 수박주스를 만들어 볼게요~ ∩.∩

 

"땡모빤"이라는 태국의 수박주스를 이미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땡모=수박, 빤=갈다 라는 말 그대로, 수박을 갈아 만든 생과일주스랍니다.

 

 

오늘은 특별히 시원한 수박상큼한 레몬즙으로 청량감Up! 시켜주고,

단맛을 살짝 보충해 줄 설탕과 소금을 넣고 만드는 수박 주스 (땡모 빤)을 만들어 볼게요.

 

 


 

우선, 수박주스를 만들기 전에 수박을 자르고 보관하는 방법도 같이 살펴볼게요!

 

1. 수박 겉표면 깨끗하게 닦기

먼저, 식초 두-세 방울을 섞은 물에 수박 겉 표면을 뽀득뽀득 씻어준 다음 물로 헹궈주고, 마른 수건으로 표면을 닦아줘요. 
(★Tip. 칼집을 내면서 겉표면에 붙어 있을지도 모르는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줘요.)

2. 수박 자르고 보관하기

수박 꼭지밑동 부분 (아래 사진에서 왼쪽 꼭지 부분과 그 반대편 부분)을 평평하게 조금씩 잘라줘요. 

잘라준 수박 단면에 사각형 모양으로 네 귀퉁이를 미리 칼로 선을 그어줘요. 이 모양대로 잘라줄 거예요.

네 귀퉁이를 잘라낸 수박을 다시 반으로 자른 다음, 세로로 (직사각형 모양) 한번 더 잘라주고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잘게 잘라 깨끗하게 씻어둔 통에 블록 쌓듯이 차곡차곡 넣어주면 돼요. 
(★Tip. 남은 귀퉁이의 상대적으로 덜 단 부위의 수박 살들은 잘 잘라서 따로 보관했다가, 수박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좋아요~) 

차곡차곡, 수박 테트리스를 해줘요. ᵔᴥᵔ (냉장보관 해줍니다)

 


 

그럼, 이제 수박 주스를 만들어 볼게요 ⎝⍢⎠

 

미리 썰어둔 귀퉁이 부분의 수박이용해서 주스를 만들어 볼 거예요. 
(★Tip. 중간 부분의 달콤한 부위를 사용해도 좋지만, 상대적으로 조금 덜 단 부위로 주스를 만들면 모든 부위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일석 이조예요 ∩.∩)

 

♣ 재료와 방법 모두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볼게요. 

2 인분 분량: 수박 두 컵 한가득 + 레몬즙 2 아빠 숟갈 + 설탕 1 아빠 숟갈 + 소금아주 조금 (한 꼬집) 넣고 믹서기로 사정없이 갈아줘요.

(★Tip 1. 레몬즙설탕/소금의 양은 수박 양 & 수박의 당도와, 취향에 따라 조절해 줘도 돼요.)
(★Tip 2. 소량의 소금을 넣는 것이 설탕을 많이 넣는 것보다, 단맛을 더 은은하게 상승시켜준다고 해요. - Up!)
(★Tip 3. 수박을 얼려 사용하거나, 얼음을 넣어서 스무디처럼 갈아 마셔도 좋아요. - Good!)
(★Tip 4. 수박씨는 미리 발라내도 좋고, 씨 자체에도 비타민,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니 그대로 갈아 마셔도 좋아요.) 

☞ 저는 개인적으로 레몬즙:설탕 = 2:1 비율이 개운하고 깔끔한 단맛이 나서 좋더라고요 ^^ 그리고, 얼린 수박이나 얼음을 넣는 것보다 시원한 수박 자체로 갈아 마시는 것이 목 넘김도 좋고, 좀 더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곱게 갈아줍니다.

 

쨔란, 시원한 수박주스 (땡모빤)완성되었어요.

 

여름철 갈증 해소 음료로 그만인 수박 주스,

탄산 없이도 넘치는 청량감을 주는 수박 주스,

혈액순환, 항산화 작용 등 몸에도 좋은 수박 주스,



시원하게 한 사발 들이키고 가세요~

 

 

 

그럼, 우리 또 맛있는 일상으로 만나 Bona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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