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일상] 매콤 달콤 멸치주먹밥 & 열무 쌀국수 만들기/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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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onajju에요.

 

깔끔하면서도 매콤, 개운한 음식이 끌리는 날이 있죠.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맛있는 일상은요,

 

매콤 달콤한 멸치 볶음을 활용한 주먹밥과 시원한 열무 쌀국수랍니다. ∩.∩

 

 

달콤하고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향이 가미된 멸치 볶음을 넣어 만든 주먹밥과,

시원하면서도 새콤 달콤한 열무김치에 말아먹는 소면 (오늘은 특별히 쌀 100% 소면!).

요즘 날씨도 제법 더워지고 있는데 정말 침이 절로 넘어가는 메뉴죠?  ^^

 

 

자, 그럼 재료 준비부터 시작해 볼게요.

 

○ 멸치 볶음 재료: 작은 건멸치 150g, 청양고추 3개
○ 멸치 볶음 양념장: 맛술 1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맛간장 (조림, 볶음용) 1.5 큰술, 꿀 1 큰술, 올리고당 1 큰술, 매실액 1/2 큰술, 설탕 2 큰술, 후추 톡톡
○ 주먹밥 용 밥 재료: 고슬 고슬한 밥 (2인분 기준), 깨 톡톡, 참기름 1 큰술, 식초 1/2 큰술  
○ 열무김치 쌀국수 재료: 잘 익은 열무김치 적당량, 오이 & 당근 적당량, 쌀 100% 소면 (2 인분 기준) 

 

1. 재료 손질하기

○ (세척 후 얼려서 보관해 둔) 청양 고추는 세로로 반을 갈라 고추씨를 모두 제거하고 잘게 다져준 다음, 키친타올로 수분을 제거해줘요. 

○ 오이와 당근은 세척하고 체 썰어 준비해줘요. 

 

2. 멸치 볶기

○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웍을 중불로 예열해준 다음, 멸치를 한 마리 넣어 지글지글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멸치를 모두 넣고 바삭하게 볶아줘요.  

○ 멸치가 어느정도 바삭해지면, 웍 한쪽 편에 채 썬 청양고추를 넣고 수분을 날려 주듯이 살짝 볶다가 준비해 둔 멸치볶음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볶아줘요.   

○ 양념이 잘 베어들게 다 볶아준 다음, 불을 끄고 설탕 2 큰술을 뿌려 잔열에 마무리 볶기를 해줘요.
(★Tip. 마지막에 설탕을 뿌려 코팅해주면, 달콤한 맛도 살고 올리고당보다 바삭한 식감의 멸치볶음을 즐길 수 있어요!)

○ 완성된 멸치볶음은 깨를 솔솔 뿌리고 충분히 식혀준 다음, 냉장보관 해줘요.
(★Tip. 차가운 바람에 빠르게 식혀주면 물기도 생기지 않고 바삭한 식감을 오래 즐길 수 있어요.)

 

3. 주먹밥 만들기

○ 완성된 멸치볶음을 적당량 덜어내고 먹기 좋게 다져줘요.
○ 고슬고슬한 밥에 참기름 1 큰술, 식초 1/2 큰술, 깨를 넣고 주걱을 세로로 스윽 썰듯이 (밥이 짓눌리지 않게) 섞어줘요. 

○ 양념된 밥을 적당량 덜어 펼쳐 준 다음, 다진 멸치를 충분히 얹어주고 조물조물 만져 오므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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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란, 앙증맞은 멸치 주먹밥이 완성되었어요.

 

 

4. 쌀 100% 소면 삶기

○ 끓은 물에 소면 (쌀 100% 국수)를 넣고 잘 저어 주면서 4분 - 4분 30초 삶아준 다음, 차가운 물에 박박 문질러 씻어주고  그릇에 소분해줘요. 그 위에 체 썰어둔 당근과 오이를 얹고, 시원한 열무김치와 국물을 담아줘요.
(★Tip. 쌀로 된 소면은 밀가루 소면보다 윤기가 흐르고 쫄깃한 식감이 있으면서, 소화도 잘되어서 1석 3조 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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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두 완성이 되었어요.

매콤, 달콤 고소한 멸치볶음을 품은 주먹밥과,

새콤하고 시원한 열무김치와 쫄깃한 쌀 소면이 어우러진 열무김치 쌀국수.

 

 

 

 

멸치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좋아할 맛이에요.

맛도, 영양도, 심지어 멋까지 모두 챙긴 맛있는 한 끼였습니다~

 

 

 

 

그럼, 우리 또 맛있는 일상으로 만나 Bona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