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일상] 매콤 김치 김밥 & 달걀 국 만들기/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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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onajju에요.

 

김치와 달걀의 조화는 특별한 설명조차 필요하지 않다는 것 모두 아시죠? ⎝⍢⎠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맛있는 일상은요,

 

 

매콤한 김치 김밥과 보드라운 달걀 국이에요.

 

매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볶은 김치가 들어간 김밥에 (feat. 참치마요),

보드라운 달걀이 덮여있는 따끈하면서도 깔끔 & 담백한 달걀국.

 

이토록 아름다운 조화의 메뉴가 또 있을까요? ᵔᴥᵔ

 

 

 

자, 그럼 재료 준비부터 시작해 볼게요.

 

김밥 4줄 재료
♧ 김밥 용 밥: 고슬 고슬한 밥 (3인분), 깨 톡톡톡, 참기름 1.5 아빠 숟갈, 식초 1 아빠 숟갈.
♧ 참치 마요: 참치 135g 통조림 1개, 마요네즈 2 아빠 숟갈.
♧ 김치 볶음: 잘익은 김치 밥그릇으로 한 그릇 가득, 고춧가루 1/2 아빠 숟갈, 설탕 1 아빠 숟갈, 후추 톡톡톡.
(★Tip. 김치가 매운편이라면 고춧가루는 생략 가능하고, 취향에 따라 설탕은 더 추가해 주어도 돼요.)

달걀 국 3인분 재료
♧ 달걀 국: 달걀 3알, 송송 썬 대파 한 줌, 다진 마늘 1/2 아빠 숟갈, 해물 다시팩 1개, 국간장 1.5 아빠 숟갈, 맛소금 톡톡. 
(★Tip. 해물 다시팩 대신 치킨스톡으로도 대체 가능해요.)

 

 

이제, 찹찹 만들어 봐요.

 

1. 김치 볶음 준비

맛있게 익은 김치 한 그릇을 먹기 좋게 다져준 다음, 웍에 기름을 가볍게 두 바퀴 정도 둘러주고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갈 정도로 골고루 볶아줘요. 그런 다음 고춧가루 1/2 아빠 숟갈 + 설탕 1 아빠 숟갈 + 후추 톡톡톡 넣어주고 마저 볶아줘요.

김치를 쫑쫑 다져주고,

맛있게 볶아줘요.

이대로 먹어도 너무 맛있는 김치볶음 ᵔᴥᵔ

 

2. 참치마요 만들기

캔참치를 체로 걸러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 기름을 제거해 준 다음, 마요네즈 2 아빠 숟갈을 넣고 골고루 섞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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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밥용 밥 준비

밥에 깨 톡톡 + 참기름 1.5 아빠 숟갈 + 식초 1 아빠 숟갈을 넣고 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주걱을 세로로 잡고 썰듯이 솔솔 섞어줘요.

 

4. 김밥 말기

김밥용 김을 거친 부분이 위로 오게 펼쳐 준 다음, 밥을 한주먹 정도 퍼서 김 위에 골고루 펼쳐줘요. 
(★Tip. 가장 윗부분은 밥이 너무 많지 않게 밥알이 조금만 붙어 있도록 조절해서 펼쳐주면 김밥이 돌돌 말렸을 때 깔끔하게 잘 붙어서 좋아요.)  

펼쳐진 밥의 아래 부분에 가로로 볶은 김치를 취향껏 올려주고 깨도 조금 뿌려줘요.
(★Tip. 참치마요를 같이 넣어 말아줄 경우에는 김치 양을 조금 줄여주면 김밥이 터지지 않고 예쁘게 말릴 수 있어요.) 

김밥 아래 부분을 잡고 말아 주기 시작하면서 첫 한 바퀴가 말렸을 때, 김과 밥이 맞닿은 부분을 꾹꾹 손가락으로 눌러준 뒤 나머지 부분을 돌돌 말아줘요.
(★Tip. 김밥을 말면서 너무 센 힘으로 전체를 꽉 잡고 누르면 김밥 옆구리가 터지거나 밥이 짓눌려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가급적 너무 세지 않게 적당한 손 힘으로 말아주는 게 좋아요.)

 

 

김치 김밥 완성~

동일한 방법으로 김치 & 참치 김밥도 말아줘요.

 

5. 달걀 국 끓이기

해물 다시 팩 1개를 물에 넣고 10분 - 15분 정도 끓여 국물을 우려낸 다음, 다시 팩을 꺼내고 파 한 줌과 다진 마늘 1/2 아빠 숟갈을 넣고 팔팔 끓여줘요.

달걀 3개를 잘 섞어준 계란 물을, 끓는 냄비에 원을 그려가며 살살 흘려보내 줘요. 마무리로 국간장 1.5 아빠 숟갈과 맛소금 톡톡 첨가해주면 담백한 간을 한 달걀 국 완성. :)

 

 

보드라운 달걀 국 완성~

 

 

 

쨔란, 김치 김밥 (김치 & 참치 김밥)과 달걀국이 완성되었어요.

밥이 소량 남아 만들어본 김치 주먹밥도 한켠에 자리잡았어요 ᵔᴥᵔ

 

 

 

매콤하면서도 달콤 & 짭조름한 기분 좋은 간을 머금은 으른을 위한 김치 김밥, 

김치의 매콤함에 고소함을 더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김치 & 참치 김밥,

 

보들 보들한 식감의 깔끔하고 담백한 달걀 국의 조화.

색과, 간, 맛의 궁합마저 찰떡인 김치 김밥과 달걀 국.

 

 

 

오늘은 만들기에 간편하면서도 그 맛은 깊은 여운이 남는 메뉴를 준비해 봤어요.

 

어릴 적엔 잘 몰랐던 볶은 김치가 들어간 김밥의 개운하면서도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지금이 참 좋아요.

 

 

 

 

그럼, 우리 또 맛있는 일상으로 만나 Bona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