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 폭신폭신한 수제 구움 도넛 만들기 (feat. 딸기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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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onajju에요. 

 

 

도넛을 좋아하시나요?

오늘의 홈베이킹 메뉴로 오븐에서 담백하게 구운 수제 도넛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폭신 폭신하고 부드러운 도넛 속에 달콤한 딸기잼을 듬뿍 채우고,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릴거예요. 

 

 

맛있는 수제 도넛, 지금 맛보러 가볼게요.  •‿•

 

 

 

 

재료부터 준비해 볼게요.

 

12개 분량 재료

♧ 반죽: 강력분 150g, 중력분 150g, 설탕 35g, 소금 5g, 드라이 이스트 5g, 달걀 1개, 우유 140g, 녹인 무염버터 35g.
♧ 필링: 딸기잼.

☞ 유튜버 '쿠킹 트리'님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만들었어요.

 

 

 

 

맛있는 수제 도넛 만들기, 지금 시작해 볼게요.

 

1. 강력분 + 중력분에 홈을 내어 설탕, 소금, 드라이 이스트를 각각 넣고 [1]드라이 이스트 - [2]설탕 - [3]소금 순으로 밀가루와 섞어줘요.

(★Tip. 이스트가 소금과 바로 닿으면 발효를 저하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이스트와 밀가루를 먼저 섞어준 다음 다른 가루류와 섞어주는 순으로 진행해 주면 발효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좌측의 노란 빛깔의 이스트부터 밀가루와 슥슥 섞어줘요.

 

2. 섞은 가루류에 우유, 계란, 녹인 무염버터를 넣고 15-20분 정도 반죽하고, 2배 정도로 부풀 때까지 1시간 정도 발효해줘요.

 

(★Tip. 실내 온도가 낮은 편이라면, 살짝 데운 전자레인지/오븐에 넣고 발효시켜도 좋아요. 저는 이번에 새롭게 장만한 매직쉐프 제빵기의 "반죽+발효 기능"을 사용했어요. 자세한 제빵기 사용 후기는 따로 글을 올려보도록 할게요. ❛ᴗ❛)

제빵기에서 반죽이 완료되고 1시간 뒤, 부피가 2배로 커져 발효가 완료되었어요. 

제빵기 한쪽 귀퉁이에 자리잡았던 작은 반죽이,

1시간 뒤, 제빵기를 가득 채울 듯 발효가 잘되어 볼록해졌어요.

 

 

3. 발효를 끝낸 반죽을 꺼내어 밀대로 적당히 펼치고, 8cm의 원형 틀로 잘라내 오븐 팬에 올린 뒤 젖은 면포를 덮고, 40분 정도 2차 발효해줘요.

원형틀로 잘라내 준 다음,

오븐 팬에 올리고 40분간 발효시켜줘요.

 

 

4. 175℃로 예열한 오븐에서 12분 정도 구워준 다음, 얇은 칼로 빵 옆에 구멍을 내어 (★Tip. 빵이 뚤리지 않을 정도로만) 잼이 들어갈 공간을 마련해줘요. 

175℃에서 노릇하게 구워진 빵에,

측면에 잼이 들어갈 수 있게 구멍을 내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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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빵의 겉면에 녹인 무염버터를 발라준 뒤,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리고 구멍 안에 딸기 잼을 듬뿍 넣어줘요. 

녹인버터 -> 슈가파우더 순으로 발라준 다음,

딸기잼 수혈 중 ♥

 

 

 

 

 

 

쨔란, 먹음직스런 수제 도넛이 완성되었어요.  ᵕᴗᵕ

 

 

한입 가득 넣으면, 슈가파우더의 은은한 달콤함이 가장 먼저 반겨주고 그다음으로 폭신하고 부드러운 빵이 사르륵 눈 녹듯 베어 물어져요. 마지막으론 달콤 새콤한 딸기잼이 입안 가득 퍼지는 수제 도넛.   ˘◡˘

 

집에서 기름으로 튀기지 않고 오븐으로 구워낸 도넛이라,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 자꾸만 먹고싶어져요. 

 

도넛 속에는 집에 있는 포도 잼, 살구 잼, 다른 잼을 넣어도 좋고, 초코 크림이나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어 넣어 먹어도 너무 좋아요. 

 

 

냉동 보관해두고 먹기 전에 살짝 꺼내어 실온 해동해 준 다음, 따뜻한 아메리카노나 우유 한잔과 곁들여 먹으면, 입에서 도넛이 사르르 녹아요.   •‿•

 

 

 

 

 

 

그럼, 우리 맛있는 홈베이킹으로 또 만나 Bona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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