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onajju에요.
얼마 전 리뷰한 "시. 바. 견 머핀" 기억하시나요~? ∩.∩
오늘은 "시.바.견 머핀" Version 2로 돌아왔어요.
★시.바.견 머핀" Version 1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리뷰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bonabona.tistory.com/5
홈베이킹[♥] 시나몬 바나나 견과류 머핀
안녕하세요. Bonajju에요-! 앞으로는 이 로고와 함께 맛있는 홈베이킹 리뷰를 시작할게요 :) "머핀"을 좋아하시나요? 흔히 가는 카페에서도 갖가지 종류의 머핀들을 이미 다양하게 만나 보셨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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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머핀 만들기를 시작한 김에 더 만들기 쉽고, 더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어 볼 레시피를 이것저것 찾아보고 고민해봤어요. 그중, 유튜버 sogeun소근베이킹 님의 No 버터 바나나 머핀 레시피를 참고해,
제 취향을 조금 더 반영해서 "No 버터, 시바견 머핀"을 만들어 봤어요.
Bonajju의 "시.바.견 머핀"은 뭐니뭐니 해도 시나몬과 바나나, 견과류의 조합이 중요하니까,
이 조합을 지키면서도, 버터 대신 식물성 오일로 반죽한 머핀 만들기를 시도해보고, 시바견 ver 1. 과 맛 비교도 해 봤어요~!
특히, 반죽을 많이 섞지 않는 원믹스법레시피로 진행해서 시간도 단축하고 더 편하게 만들어 봤답니다.
그럼 업데이트된 재료부터 확인해 볼게요.
○ 머핀 반죽 재료: 달걀 (1개), 바닐라 익스트랙 (5g), 설탕 (110g), 식물성 오일(90g), 중력분 (200g), 아몬드 파우더 (20g), 베이킹파우더 (6g), 소금 (2g), 요거트 (100g), 시나몬 (3g), 견과류 (기호에 따른 적당량), 완숙 바나나 (2-3개)
(★Tip. 이번엔 버터가 아닌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였고, 박력분 대신 중력분과 아몬드 파우더를 섞어 만들어 식감을 달리 해봤어요.)
○ 크럼블 (소보로) 재료: 박력분 (80g), 설탕 (60g), 버터 (60g), 아몬드파우더 (80g)
(★Tip. 크럼블 반죽에 아몬드 파우더를 추가했어요)
○ 사용한 몰드: 12구 낮은 머핀 팬 (Size: 355*265*25mm)
○ 구움 시간: 180℃ 25-30분 (구움색, 반죽 굽기 정도에 따라 시간 조절 해주세요)
이제 만들어 볼게요.
1. 먼저 머핀에 올릴 "크럼블"을 만들어줄 거예요.
시바견 ver 1. 때와는 다르게 크럼블 반죽에 "아몬드 파우더"를 추가했어요. 계량해 둔 박력분 + 설탕 + 버터 + 아몬드파우더를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2초 간격으로 7-8번 정도 섞어 주면 손쉽게 포슬포슬한 크럼블 반죽이 완성할 수 있어요.
2. 머핀 반죽을 만들어 볼게요.
볼에 계량해 둔 식물성 오일과 달걀, 바닐라 익스트랙, 설탕을 넣고 먼저 섞어줘요. 어느 정도 섞이면 요거트를 넣고 핸드믹서로 마저 잘 섞어줘요.
3. 2번 반죽에 가루류 (중력분 + 아몬드 파우더 + 시나몬 + 베이킹파우더 + 소금)을 체로 걸러 넣고, 주걱으로 마른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솔솔 섞어줘요.
(★Tip. 이번엔 반죽 자체에 시나몬 가루를 섞어주어, 머핀 전체에 시나몬 향기를 가득하게 해주었어요.)
4. 기호에 따른 적당량의 아몬드 (or 호두, 피칸 다 좋아요)를 식감 좋게 부수어, 으깬 바나나와 함께 3번 반죽에 넣고 섞어줘요.
5. 잘 섞은 반죽을 몰드에 (미리 유산지 컵 [가로 5cm*세로 3cm 컵]을 깔아 두어요) 3/4 정도씩 담고 (시바견 ver 1.처럼 브로콜리같이 머리가 좀 더 크고 몽글몽글한 머핀을 원하시면, 이보다 아주 조금 더 반죽을 담아 주시면 완성된답니다~*) 그 위에 준비해둔 크럼블을 소복하게 얹어주고, 취향에 따라 바나나와 견과류 토핑으로 예쁘게 장식해주면 구울 준비 끄읕!
6. 180℃로 예열해 둔 오븐에 25-30분 간 구워줘요.
(★Tip. 오븐에 따라 미세 온도 차이가 있으므로 구움색을 확인해 주고, 꼬치로 케이크를 찔러보며 반죽이 묻어 나오지 않는지 확인해줘요.)
쨔란, 완성 되었어요.
맛 비교 후기 (vs. 시바견 ver 1.)
1. No 버터 반죽의 풍미: 버터를 사용하지 않은 것에 대한 걱정이 무색할 만큼 풍미에는 부족함이 없었어요. (추가해 준 바나나 익스트렉과 요거트가 역할을 톡톡히 해준 것 같아요.)
2. 시나몬 향: 시바견 ver 2. 에서는 반죽 자체에 시나몬 가루를 같이 섞어주어 머핀 전체에 은은한 시나몬 향이 느껴졌어요.
3. 반죽 식감: 시바견 ver 2. 가 약간 더 밀도가 높아 파운드케이크 같은 식감이 느껴졌고, (박력분을 중력분과 아몬드 파우더로 바꾸면서 식감 차이가 생긴 것 같아요)
4. 견과류 토핑 식감: 시바견 ver 1. 에서 통으로 넣은 견과류보다 부수어 넣으니 좀 더 골고루 씹히며 식감이 좋았어요.
5. 바나나 토핑 식감: 시바견 ver 1.에서 바나나와 꿀과 시나몬을 따로 섞어 팬닝 시에 반죽 사이에 넣어 줄 때와 달리, 반죽 자체에 미리 섞어주니 바나나의 형태나 씹히는 맛이 직접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은은하게 반죽 전체에 향이 배어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6. 크럼블: 반죽에 아몬드 파우더가 추가되어 좀 더 고소하고 바삭한 크럼블이 더해져 머핀의 멋과 맛에 찰떡이었어요 :)
결론적으로,
No 버터 반죽, 시나몬 + 바나나 + 견과류의 조합 방법의 차이에 따라 맛과 향, 식감이 달라지지만
결국, 모두 다 맛있노라.
고로, 바뀌는 맛의 재미를 즐기며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고민하고 만들지어다. ∩.∩
또 다른 버전의 시바견 머핀으로, 또 만나 Bona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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