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 로투스 치즈케이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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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onajju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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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을 위해 평소에 꼭 해보고 싶었던 홈베이킹을 야금야금 시작하게 되었어요.

 

재료, 레시피, 도구 등등 모든 자료는 요즘 만물상인 '유튜브'를 통해서 하나하나 알아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니 왜 진즉에 이런 취미를 만들지 못했을까 싶었다는..

(역시 노력을 하지 않았던 거였.. -_- 뭐든 시간은 내면 되는 것을..ㅠ_ㅠ

일이 많다, 주말엔 쉬고 싶다 했던 것들은 다 핑계였던 것을..ㅎㅎㅎㅎㅎㅎ : 참회의 시간....)

 

 

그래서 이렇게 시작한 홈베이킹을 그냥 흘려보내기 아깝다는 생각에 하나하나 남겨 보려고 해요.

  

그리하여, 홈베이킹 탭의 대망의 첫 page를 "로투스 치즈케이크"로 장식하려 합니다~

 

치즈케이크을 좋아하세요?

전.. 아주 환장을 해요.. T^Tㅎㅎㅎ (거친.. 너의 표현이란..♡)

오늘은 치즈케잌 중에서도 달콤한 로투스가 위아래로 둘러싸여 있는 "로투스 치즈케이크"를 만들어 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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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치즈케이크도 너무 맛있지만, 로투스와 함께 어우러지는 맛은 말로 다 표현이 어려울 정도로 너무 달콤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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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재료를 준비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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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크림치즈 400g, 설탕 120g, 계란 3개 (작은 계란은 4개 가능해요), 중력분 60g, 생크림 300g, 레몬즙 30g (기호에 따라 넣어 주세요), 바닐라 익스트랙 10g, 로투스 (큰 것 8개)

○ 밑 반죽 재료:로투스 가루 100g, 녹인 버터 50g

○ 몰드: 20x20x5cm 몰드를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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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치즈케이크 만들기 전에 크림치즈, 계란, 생크림은 미리 꺼내어 놓아두면 반죽하기에 좋아요.)

유튜버 '초의 데일리 쿡' 레시피의 비율을 참고해서 만들었어요 :)

 

 

그럼 이제 후다닥 만들어 보자고요.

 

 

1. 계량해 둔 치즈를 전자레인지에 살짝 녹여 주세요.
(냉장실에 있던 그대로 사용하면, 너무 단단한 상태 그대로 섞게 되어 잘 섞이지도 않을뿐더러 섞이면서 덩어리가 생겨서 식감도, 모양도 좋지 아니해요 T^T)

2. 설탕, 계란, 생크림, 레몬즙,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고 잘 섞어주고, 중력분은 체로 걸러 넣어 모두 섞어줘요.
(단, 크림치즈 자체가 많이 새큼한 맛이 나는 경우라면, 레몬즙은 생략 가능하고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어주면 좋아요 :))

 

 

3. 치즈 케이크의 밑 반죽으로 쓰일 녹 인버터와 로투스 가루를 골고루 섞어서, 몰드 바닥에 편편하게 잘 펼쳐 주고 10-20분 정도 냉동실에 잠시 넣어줘요.
(이렇게 살짝 굳혀주면, 위에 치즈 반죽을 올려도 로투스 가루 반죽이 치즈층과 섞이지 않고 예쁘게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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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번까지 만들어 둔 치즈 반죽을 밑 반죽을 깔아 둔 몰드에 천천히 부어주고, 치즈에 차있을 수 있는 기포가 빠지게 살짝 통통 쳐줘요. (아니면 젓가락으로 살살 반죽을 저어줘도 좋아요) 반죽 위에 로투스를 예쁘게 올려주면 이제 구울 준비 끝이에요, (오븐은 170도로 미리 예열 해 두어요)

 

 

5. 알루미늄 포일 (or 종이 포일)로 뚜껑을 만들어 덮어주고 오븐에서 40분 구워줘요. (이 단계는 전체적으로 케이크를 익혀주는 단계이고) 그 다음에 포일을 벗기고 20분 더 구워줘요. (이 단계에서 케이크의 윗부분을 노릇하게 구워주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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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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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가 완성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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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겉도 노릇노릇 잘 구워진, 맛있는 로투스 치즈케이크가 완성되었어요~ :)

 

 

실온에 식힌 다음에 랩으로 씌워서 (냄새, 오염 방지) 하루 냉장 보관해주면 고소하고 꾸덕한 케이크를 맛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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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커피 한잔과 함께 치즈 케잌 한 조각 입에 담으면,

 

하루 피로가 다 날아가는 이 기분 꼭 경험해 보세요!

 

(저는 커피를 못 마셔서 디카페인 커피 한잔과 한입 해야겠어요, >. <)

 

 

 

 

​즐거운 하루 되시고, 우리 내일 또 보나 (Bona)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