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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a의 요리, BonaPlatO/맛있는 [홈쿠킹]

텐동계의 New Hero♥ 고등어 텐동 만들기

by Bona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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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onajju의 맛있는 홈쿠킹의 Bona입니다.

 

지난주 고등어 레시피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만들어본 새로운 고등어 요리들 중, 대망의 마지막 스페셜 메뉴를 맛 보여 드리려고 가져와봤어요. 두둥! 오늘의 맛있는 홈쿠킹 메뉴는 바로, 고등어 텐동이에요. 영양만점 고등어와 다양한 채소들을 바삭하고 노릇하게 튀겨내, 달콤 짭조름한 텐동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는 메뉴랍니다. 

 

고등어 텐동, 지금 함께 맛보러 가시죠.   •‿• 

 

 

재료부터 준비해 볼게요.

- 1인분 기준 -

* 주 재료:
쌀밥 1인분, 냉동 손질 고등어 (1토막) 130g, 냉동새우 4마리, 반숙 계란 1개, 표고버섯 2개, 채 썬 연근 2개, 링 모양으로 썬 양파 3개, 깻잎 2장.

* 고등어 밑간: 후추 톡톡톡, 소금 간 기호에 맞게, 다진 마늘 1t.
* 텐동 소스: 진간장 2T, 매실액 2T, 굴소스 1T, 맛술 1T, 황설탕 1.5T, 후추 톡톡.
* 튀김 반죽 재료: 쌀튀김가루 + 얼음물 (1:1 비율로 준비), 찹쌀가루 약간, 빵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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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고등어 텐동만들어 볼게요.

 

1. 손질된 냉동 고등어를 자연해동시킨 후, 고등어의 가운데를 중심으로 세로로 이등분하여 잘라주고 고등어의 중간과 가장자리에 있는 가시를 제거해준 다음,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 다진 마늘 1t로 마사지 해준 뒤 20분 정도 잠시 놔둬요.

(★Tip. 고등어를 '세로'로 잘라주면, 가운데 부분과 가장자리의 가시를 눈으로 보기에도, 제거하기에도 수월하여 좋아요.)

(★Tip. 고등어의 가시는 잔 가시보다는 큰 가시 위주이기 때문에, 손으로 살살 만지면 가시가 만져져 제거하기 수월해요!)

(★Tip. 단, 고등어 통조림을 활용하면 이 과정은 가볍게 PASS!)

 

2. 함께 튀겨낼 다른 재료들을 준비해 마찬가지로, 찹쌀가루를 묻혀줘요.

(★Tip. 집에 있는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하면 좋아요.)

 

   (1) 냉동새우: 해동 후, 후추 톡톡 & 맛술 1/2t로 마사지 해준 다음 물기를 제거해줘요.
   (2) 계란: 반숙으로 익혀 준비해줘요. (물이 끓기 시작하고 4분~4분 30초 정도면 딱 적당해요.)
   (3) 표고버섯: 세척 후 윗면에 칼로 십자무늬를 내고 물기를 꽉 짜줘요.
   (4) 연근: 채 썰어 식초물에 10분 정도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해줘요.
   (5) 양파: 링 모양으로 썰어서 준비해줘요.
   (6) 깻잎: 깨끗하게 세척 후 물기를 털어줘요.

 

3. 찹쌀가루를 바른 재료들에 튀김 반죽을 묻혀 강불로 예열해둔 기름에 넣고 노릇하게 튀겨줘요.

(★Tip. 1. 튀김 반죽 물이나 굵은소금을 살짝 기름에 넣어 3초 내로 끓어오르면 튀기기에 적절한 온도가 된 것!)
(★Tip. 2. 튀김 반죽은, 튀김가루와 물을 1:1 비율로 넣어 만들되, 차가운 얼음물을 넣어 더욱 바삭하게 즐겨요.)
(★Tip. 3. 빵가루나, 냉동실에 넣어둔 식빵을 꺼내 믹서에 갈아 튀김 반죽 → 빵가루 순으로 묻혀 튀겨주면 바삭함 Up!)

 

4. 튀김을 한김 식혀줄 동안, 맛있는 텐동 소스를 만들어줘요. 재료들을 냄비에 모두 넣고 한소끔 바글바글 끓여내면 완성.

(★Tip. 끓인 소스를 한 김 식혀주면, 자연스레 살짝 걸쭉해져 좋아요.)

 

5. 그릇에 흰 쌀밥을 적당히 담은 뒤, 그 위에 바삭하게 튀긴 고등어와 다양한 튀김 친구들을 모두 차례로 얹고 달콤*짭조름한 텐동 소스를 취향껏 뿌려 맛있게 먹으면 끝!

(★Tip. 칼칼함을 더하고 싶다면, 소스에 '다진 청양고추'나 '고추냉이'를 살짝 섞어 먹어도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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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란, 맛있는 고등어 텐동이 완성되었어요.

 

세상에, 상상도 못해본 텐동을 만들어봤어요. 들어는 보았나요, 고등어 텐동?! 저는 처음이었답니다. ^^

 

익숙한 텐동 재료인 아나고 (붕장어) 대신 고등어를 튀겨 곁들여봤더니, 이게 웬걸요? 훨씬 고소하고 담백한 생선 튀김이 올라간 텐동이 탄생했어요. 꽁치 킬러인 제가 고등어에서 꽁치에게서만 맛볼 수 있었던 극강의 고소함을 느껴버렸답니다. 

 

다양한 채소들과 함께 튀겨내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달콤 짭조름한 텐동 소스와 밥을 함께 곁들여 먹으면 또 다른 맛의 재미가 있죠. 살짝 느끼함이 다가온다 싶을 타이밍엔, 텐동 소스에 겨자와 땡초를 살짝 넣어 곁들이니 칼칼하고 개운한 맛의 또 다른 텐동이 탄생해버리는 마법♥.    

 

보너스로, 계란 반숙 튀김을 탁! 터트려 밥과 소스와 함께 비벼 먹으니 꿀맛 ♥

 

 

 


여기까지, 고등어로 부려본 마법 같은 세 가지 요리 소개 타임이었습니다.  ❛ᴗ❛  
이전에 소개한 맛있는 이색 고등어 요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맛보러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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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Bona가 준비한 요리, Bon appétit [보나베띠]: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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