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onajju의 맛있는 홈쿠킹의 Bona입니다.
최근, 고등어 레시피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새롭고 맛있는 고등어 요리를 이것저것 만들어봤어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맛있는 홈쿠킹 메뉴는, 바로 고등어 근대 덮밥이에요. 영양만점 고등어로 만드는 달콤, 짭조름하면서도 칼칼함까지 겸비한 고등어조림을 듬뿍 얹은 덮밥이에요. 덮밥의 밥은 평범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근대를 듬뿍 넣어 지은 밥으로 맛도 멋도 모두 챙긴 영양 가득한 덮밥이랍니다.
고등어 근대 덮밥, 지금 함께 맛보러 가시죠. •‿•
재료부터 준비해 볼게요.
* 덮밥 조림 재료: 손질된 냉동 고등어 260g (2토막) (고등어 통조림도 좋아요), 표고버섯 6개, 채 썬 연근 6조각.
* 고등어 밑간: 후추 약간, 다진 마늘 1t.
* 조림 양념: 조림 양념은 꽁치김밥 만들기 레시피와 동일하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근대 밥 재료: 불린 쌀 2 종이컵, 근대 150g, 들기름 1T, 다시마 우린 물 적당량.
* 고명: 채썬 양파 약간, 채 썬 붉은 고추 약간.
2021.07.04 - [Bonajju의 맛있는 일상/맛있는 [홈쿠킹]] - [김밥의 신세계♥] 초간단 "매콤 꽁치 김밥" 만들기/레시피 (feat. 꽁치통조림)
[김밥의 신세계♥] 초간단 "매콤 꽁치 김밥" 만들기/레시피 (feat. 꽁치통조림)
안녕하세요. Bonajju에요. 오늘의 맛있는 한 끼로 준비한 메뉴는, 바로바로 영양만점 매콤한 꽁치김밥이에요. 꽁치 통조림으로 손쉽고 맛있게 휘리릭 만들어 보자고요. ∩.∩ * 재료는 아주 간단
bonabona.tistory.com
맛있는 고등어 근대 덮밥을 만들어 볼게요.
1. 손질된 냉동 고등어를 자연해동시킨 후, 고등어의 가운데를 중심으로 세로로 이등분하여 잘라주고 고등어의 중간과 가장자리에 있는 가시를 꼼꼼하게 제거해준 다음, 후추 약간 & 다진 마늘 1t로 마사지 해준 뒤 20분 정도 잠시 놔둬요.
(★Tip. 고등어를 '세로'로 잘라주면, 가운데 부분과 가장자리의 가시를 눈으로 보기에도, 제거하기에도 수월하여 좋아요.)
(★Tip. 고등어의 가시는 잔 가시 보다는 큰 가시 위주이기 때문에, 손으로 살살 만지면 가시가 만져져 제거하기 수월해요!)
(★Tip. 단, 고등어 통조림을 활용하면 이 과정은 가볍게 PASS!)
2. 근대를 식촛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하게 헹궈준 다음, 줄기 부분을 가볍게 손질해줘요.
(★Tip. 칼로 줄기 끝 부분을 1-2cm 정도 살짝 꺾어 주욱 잡아당겨주면, 쉽고 깨끗하게 손질이 가능!)
3. 나머지 재료들도 손질해줘요.
* 표고버섯: 윗면에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고 깨끗이 세척.
* 연근: 채썰어 식초 물에 살짝 담가 아린 맛을 제거.
* 양파: 채썰어 생수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 (고명)
* 붉은 고추: 채썰어 준비. (고명)
4. 손질한 근대를 먹기 좋게 잘라, 웍에 들기름을 두르고 살짝 숨이 죽도록 볶아준 다음 불린 쌀을 넣고 1분 정도 수분이 날아가도록 같이 볶아줘요.
5. 볶은 쌀과 근대를 밥솥에 넣고 (다시마를 우려낸) 물을 넣어 밥을 지어줘요.
(★Tip. 근대를 넣었기 때문에, 밥물은 평소보다 살짝 적게 넣어주시면 밥이 질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6. 매콤*달콤*짭조름한 맛있는 조림 양념을 만들어줘요.
(★Tip. Bona의 비장의 무기, 매콤 꽁치조림 양념장으로 만들어줄거에요!)
7. 키친타월로 고등어의 물기를 제거해준 다음, 전분가루를 고루 묻혀 노릇하게 구워줘요.
8. 웍 바닥에 연근을 깔고, 그 위에 잘 구워낸 고등어와 손질해둔 표고버섯, 조림 양념을 얹고 자박자박해질 정도로 물을 넣은 뒤, 간이 잘 배어들도록 졸여줘요.
(★Tip. 준비한 조림 양념은 처음부터 다 넣지 않고, 조금씩 추가하며 간을 맞추면 좋아요. 근대 밥에는 따로 간을 하지 않으니, 고등어를 살짝 짭조름하게 해 주면 적당!)
(★Tip. 타지 않도록 자박하게 물을 넣고, 숟가락으로 국물을 고등어에 살짝살짝 끼얹어주며 졸여줘요. ;약 15-20분)
9. 고소하게 지어진 근대 밥을 그릇에 소복하게 담은 뒤, 그 위에 맛있게 조려진 고등어와 그의 친구들을 가지런히 올려 맛있게 먹어봅니다.
(★Tip. 근대 밥 위에 참기름을 한-두 방울 살짝 뿌려주면, 고소함이 배가되어 아주 맛있어요.)
(★Tip. 고등어의 간으로 충분하지만, 간을 더 추가하고 싶은 경우엔 졸이고 남은 양념을 더해 밥과 함께 먹어도 좋아요.)
쨔란, 맛있는 고등어 근대 덮밥이 완성되었어요.
고등어를 맛있게 졸여내 고소한 근대 밥 위에 듬뿍 올려주니, 색감부터 너무 잘 어울리네요.
꽁치김밥으로 이미 검증이 완료된 조림 양념이 고등어와도 너무나 잘 어울려요. 이 양념은 비린맛을 정말 잘 잡아줘서 어느 생선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고마운 내 양념, 우리 오래도록 함께하자꾸나.
아직 근대의 매력을 느껴보지 못하셨다면, 꼭 드셔 보세요. 참기름 한 방울만 톡 떨어뜨려 먹어도 근대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함까지 배가 되어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맛있는 근대 밥 위에 매콤 달콤한 고등어조림이 올라가니, 이보다 좋은 조합이 없네요.
맛있는 고등어 근대 덮밥. 갑작스러운 추위로 달아났던 입맛이 전속력으로 돌아올 거예요. ❛ᴗ❛
그럼 오늘도 Bona가 준비한 요리, Bon appétit [보나베띠]: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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