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초밥이 맛있어지는 비밀, 엄마표 유부초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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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onajju의 맛있는 홈쿠킹의 Bona입니다.

 

 

오늘의 맛있는 홈쿠킹 메뉴는, 바로 유부초밥이에요.

Bona's Mother '장여사님'의 유부초밥엔 고소하게 볶은 소고기와 당근, 그리고 그녀만의 맛의 비법인 우엉조림이 더해져 감칠맛도, 씹는 맛도 훨씬 좋은 우리 집만의 특식으로 자리 잡은 메뉴랍니다. 유부가 터지기 일보직전인 속이 꽉꽉 찬 엄마표 유부초밥, 지금 맛보러 가시죠.   •‿• 

 

 

 

 

재료부터 준비해 볼게요.

♧ 주 재료: 밥 (3인분), 유부 (4인분), 다진 소고기 (200g), 다진 당근 (200g), 우엉 (200g).
♧ 초밥 밑간: 검은깨 솔솔, 초밥 소스 1/2개, 식초 1t.
♧ 소고기 밑간: 후추 톡톡, 맛술 1T, 조림용 맛간장 1T, 설탕 1t.
♧ 당근 밑간: 맛소금 한 꼬집.
♧ 우엉조림: 조림용 맛간장 2T, 생강가루 한 꼬집, 매실액 1/2T, 설탕 1/2T, 물 500mL, 물엿 1T. 

(★우엉조림 만들기의 자세한 레시피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2021.09.22 - [Bonajju의 맛있는 일상/맛있는 [홈쿠킹]] - [우왕, 맛난 우엉♥] 달콤 & 짭조름, 우엉조림 만들기

[우왕, 맛난 우엉♥] 달콤 & 짭조름, 우엉조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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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유부초밥을 만들어 볼게요.

 

1. 올리브유 1T를 두른 웍에 후추 톡톡, 맛술 1T, 조림용 맛간장 1T, 설탕 1t를 넣고 밑간 한 다진 소고기 (200g)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볶아줘요.

(★Tip. 수분기 없도록 노릇하게 구워줘야 나중에 밥과 섞었을 때 질척이지 않고 고슬고슬하니 맛이 좋답니다.)

 

2. 올리브유 1T를 두른 웍에 다진 당근 (200g)과 맛소금 한 꼬집을 넣어준 뒤, 수분이 날아가도록 볶아줘요. 

 

3. 올리브유 1T를 두른 웍에 세척 & 손질한 우엉 (200g)을 넣고 강불에 2-3분 정도 볶다가, 조림용 맛간장 2T, 생강가루 한 꼬집, 매실액 1/2T, 설탕 1/2T, 물 500mL를 넣은 다음 뚜껑을 닫고 1시간가량 중불로 졸여줘요. 다 졸여진 우엉에 물엿 1T를 둘러 고루 섞어준 뒤 잘게 다져줘요.

(★Tip. 맛있게 졸여낸 우엉조림은 맛있는 반찬으로도, 매력적인 우엉김밥으로도, 이렇게 영양만점 맛있는 유부초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니 만들어두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4. 유부는 꺼내어 손으로 국물을 한번 쫙 짜줘요.

(★Tip. 취향에 따라, 뜨거운 물에 유부를 담갔다 빼주면 기름기와 짠맛이 적당히 빠진 담백한 유부를 맛볼 수 있답니다.)  

 

5. 밥에 준비한 재료를 몽땅 넣고, 검은깨 솔솔, 초밥 소스 1/2개 (★Tip. 1개를 모두 넣으면 단맛이 강하니까, 절반 정도 넣어주면 깔끔하게 맛이 좋아요), 식초 1t 넣고 잘 섞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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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부를 살짝 벌려 터지지 않을 정도로 밥을 듬뿍듬뿍 넣어줘요.

 

 

 

 

쨔란, 맛있는 유부초밥이 완성되었어요.

 

맛있게 만든 속을 듬뿍 담은 유부초밥이 완성되었어요. 

 

유부초밥에 식감과 맛이라는 활력을 불어넣어준 엄마의 비법, 우엉조림. 유부와 소고기, 당근, 그리고 우엉의 조화가 겉모습만 잘 어울리는 게 아니라, 맛과 영양까지 고루 잘 어우러진 엄마표 유부초밥.  ✿˘◡˘✿

 

유부초밥은요, 다른 메뉴와도 정말 잘 어울려요. 뜨끈한 가락국수와도, 꼬들꼬들 매콤한 라면과도, 슴슴하게 끓인 된장국과도, 김치 꽁다리를 잘게 다져 넣어 끓인 김칫국과도 모두 잘 어울리죠. 따뜻한 국물과 함께 유부초밥 한입가득 먹어주면, 부쩍 쌀쌀해진 요즘 찰떡궁합의 영양만점 한 끼랍니다.

 

 

 

 

 

그럼 오늘도 Bona가 준비한 요리, Bon appétit [보나베띠]: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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